스켈레톤 크루 - 고양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3.08.31 ~ 2023.09.03
- 장소
- 고양시 터 씨어터(여래사 내)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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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출연진
작품설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살아가다!!
“노동은 결국 세상을 바꿀 것이고, 노동하는 우리들의 ‘연대’가
나아지지 않을 세상을 버티게 해줄 것이다.”
<스켈레톤 크루>는 구조조정에 직면한 노동자가 자신의 생존과 노동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제조업의 철폐는 생존에 관한 문제이자 전체 경제의 침체라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만들어내는 심각한 이슈다. “사람들이 차를 만들던 도시가 이제는 사람들이 차에서 사는 도시가 되어간다.” 노동은 노동자의 삶을 지탱해주는 물질적인 기반일 뿐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를 잃었을 때 노동자는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를 뚫고 나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켈레톤 크루>의 작가 도미니크 모리소는 ‘노동자의 연대’가 그 길임을 보여준다.
‘노동자들의 도시’라는 자긍심이 넘쳐났던 도시 디트로이트!
2008년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결국 파산을 선언한다.
미국 가치의 몰락으로 상징되었던 자동차 도시의 파산.
그러나 그곳에는 마지막까지 노동현장을 지키던 노동자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