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칼로막베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10.27 ~ 2010.10.29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전문가평

평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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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매년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입니다.

연극, 무용, 음악극, 복합장르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하며,우수한 국내작품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해외작품들 또한 만나보실 수 있는 SPAF는 아시아공연예술의 중심지를 지향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공연예술의 국제적 견본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의 경제 역량과 문화적 힘이 결집하여 대한민국과 서울의 국제적 이미지를 고양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신적 물줄기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는 SPAF의 공연들을 통해, 여러분은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의 장, 그리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10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10월 2일부터 11월1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남산예술센터, 서강대메리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작품 소개

<칼로막베스>는
극공작소 마방진 창단 5주년 기념 출품작이다. 마방진은 그들만의 메소드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법론을 모색하며 정체성을 정립하는 중이다.

마방진의 배우들은 무대에서 운신하는 방법과 발성법, 배우로서 무대에서 현존하는 철학적 태도 등에 근력을 붙여가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파워풀한 액션과 화술이 이 극단의 특징이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그 동안의 다채로운 작업을 통해 얻어진 팀웍의 작품이라서 특히 남다르다.

마방진이 셰익스피어 극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가 고선웅의 생각에는 그간 셰익스피어의 문학성과 연극성이 한국에서 무대화되는 과정에서 셰익스피어가 애초 의도한 대로 덜 표현되었던 듯하다. 셰익스피어의 에너제틱한 언어들이 우리말로 바뀌면서 말이 힘과 소리를 잃어 표류하는 작품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것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무술적인 요소를 가미해 마방진만의 <맥베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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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플레이디비 편집부

    이글거리는 배우와 찰진 대사, 바퀴 달린 전개는 객석을 빨아들인다. 개성과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 평점 8
    이진아

    헉! 재미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