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 여수 - 여수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2.10.01 ~ 2022.10.01
- 장소
- 여수시민회관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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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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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우리 역사의 큰 아픔이었던 여순사건!!! 그 무대인 여수를 기념비적인 소재로 시작하게 된
이야기, 1948 여수! 작품은 비운의 그림자와 함께, 또 다른 장소 그리고 또 다른 시간 속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즉, “인간은 집단의 똑같은 이념과 사상을 추구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아닐 경우 그 이면에 서 있는 사람들을 학대할 수밖에 없는 비극을 숙명처럼 체험할 수밖에
없다”는 다소 무거운 작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문도 모른체 죽어간 여수의 그 시월의 참상은 그 어느 누구도 나서서 그 진실을
밝히려 하지 않은 체 57년이라는 긴 세월 속으로 흘러만 갑니다.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정서와 분노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고통만큼...
여전히 우리에게 마음의 상처를 계속 안기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의 정치적 국가적 대립 속에서 우리의 역사와 과거사가 바로 서지 않는다면,
여순사건 역시 어두운 역사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 체 아픔만 간직할 것입니다.
우린 그 시월을 잊지 말아야 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그 들의 삶 역시 헛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