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역 김다예
청춘 역 김재아
젊음이 할 수 있는 발칙한 상상에 대해 고민하던 도중, ‘권위’에 도전하는 젊음을 ‘발칙하다’고 여겨보기로 했다. 절대적인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과 사실 인간으로부터 만들어진 절대적인 것을, 모순적이면서도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