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고 또 누가 우리와 같은 말을 했을까?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11.17 ~ 2010.11.28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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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여기 아니면 다른 곳
나, 그리고 그 밖의 것들

너, 나,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들려주는 사소한 말들.
내 안에 어딘가에 말이 되길 기다리며 숨어 있는 말들
말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한 장소, 극장에 대한 말들
말하는 배우가 배우에 대하여 하는 말들.
나와 너의 입술을 빠져나와
말이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리고 어느 순간 춤이 되는 말들.

20여명의 배우들이 한 순간, 존재하며 '말'하고
다시 그 순간을 지우며 또 다른 순간을 채우는 말들
그 순간만을 채우고, 흐르고,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 말들.

너에게, 나게에, 우리에게, 새롭게 말을 거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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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박돈규

    극장에서 계곡물을 마신 기분. 신선하지만 좀 길다.

  • 평점 6
    이진아

    후반부 내내 엮고 봉합하고 강조하고, 모를까봐 또 설명하고.... 지친다.

  • 평점 7
    플레이디비 편집부

    오랜시간 바라본 말과 이야기의 오묘한 매력. 이런 시도는 보석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