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24.05.22 ~ 2024.06.02
장소
여행자 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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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전문가 리뷰]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함이 모여
삶 전체의 본질을 드러내는
극장르 특유의 미감을 제대로 보여준 공연이다.
-평론가 김기란-
윤조병 작가님의 원작을 맛깔나게 각색해
전통적 마당극의 흥과 가락을 살리면서도
윷놀이 한판에 가족애와 연대, 세대 간 갈등,
도농 간 격차, 인생의 명암을 압축했다.
-YTN 이교준 기자-
우리의 윷놀이로 인간의 삶과 죽음, 희노애락을 윷놀이 판으로 담아냈고
네 개의 윷가락을 인간으로 형상화한 윷판은 인간만사 삶이요 인생으로 풀어냈다.
-평론가 김건표-
윷 없어도 노는 윷놀이 보니 나도 윷 놀고 싶네.
-연출가 김기일-
[기획의도]

한국연극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희곡 [윷놀이]
이제는 멈추어 되돌아봐야 할 [;...그, 윷놀이]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윷놀이];는 故윤조병 작가의 [윷놀이]를 원작으로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때, 구정에서 보름 사이 하릴없는 농민들이 윷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하루를 다룹니다. 벌어지는 일 이래 봤자 [도]가 나왔다느니 [개&]가 나왔다느니 투닥대며 윷을
던지는 것이 전부이지만, 작품은 [사는 것이란 죽음 곁에 잠시 머무르며 투닥대는 윷놀이 한판
같음]을 느끼게 합니다. 이토록 사유 가득한 한국 희곡이 40여 년간 그 누구에게도 발굴되지
않았음이 의아합니다. 본 작품을 통해 동시대성이라는 어젠다 아래 삶을 사유 할 수 있는
작품이 부재한 작금의 연극계에 연극의 본질을 묻는 한편, 관객들에게는 멈추어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본 작품을 기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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