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베르토 질 - 스트링 콘서트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1.04.19 ~ 2011.04.19
장소
LG아트센터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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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자유, 평화, 희망을 노래하는 브라질의 음악 영웅
질베르토 질 ‘스트링 콘서트’ Gilberto Gil ‘The String Concert’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질베르토 질의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
전세계 음악 팬들의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브라질 대중 음악의 영웅’,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1942년생)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질베르토 질은 지난 46년간 52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7번의 그래미상 수상, 4백 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명실공히 브라질을 대표하는 가수 겸 작곡가, 기타리스트이다. 강한 선율과 풍부한 멜로디 속에 사회적 불평등과 인종주의, 과학과 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문제에 자신의 목소리를 발현해온 그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을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재급 뮤지션
1960년대 카에타노 벨로조와 함께 브라질의 문화 운동 ‘트로피칼리아(Tropicalia)’의 선봉에 섰던 질베르토 질은 군사 독재 정권의 탄압 속에 국외로 추방되는 고초를 겪기도 한다. 트로피칼리아는 “음악뿐 아니라, 전위적 예술 운동 전반에 나타난 문화적 움직임으로, 이것의 정신은 낡은 것과 새로운 것, 전통적인 것과 전위적 인 것, 수많은 장르와 요소들을 뒤섞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트로피칼리아 정신은 복합적인 면모를 가진 브라질 대중 음악(MPB-) Musica Popular Brasileira) 의 본질 속에 계승되어 왔다. 바로,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 질베르토 질이 있었으며 그는 40여 년 동안 꾸준한 음악적 실천을 통해 브라질의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재급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걸어왔다. 질베르토 질의 음악적 특징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지방의 리듬을 출발점으로 록, 레게, 펑크, 아프리카의 아포쉐 리듬을 혼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창조해 낸 점이다.

무대 위에 라틴 소울의 진수가 펄쳐진다!
이번 ‘스트링 콘서트’에서 질베르토 질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카에타노 벨로조, 류이치 사카모노,데이빗 바이런 등 저명한 음악인들과 협업을 하기도 한 저명한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자키스 모렐렌바움(Jaques Morelenbaum)과 질베르토 질의 아들 벵 질(Bem Gil)과 함께 기타 두 대, 첼로 한 대로 그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빈민가의 아들로 태어나 인종 차별, 투옥과 망명의 시련에 굴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질베르토 질. 브라질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온 이 현인(賢人)의 목소리는, 당신에게 인종과 지역을 초월한 음악의 진정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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