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장르
무용 - 발레
일시
2011.04.14 ~ 2011.04.15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5.0

예매자평

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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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차이코프스키, 한국춤에 빠지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며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로 끊임없이 무대화 되는 영원한 고전 <백조의 호수>는 근래에 그 영역을 확장시켜 다양한 콘텐츠와 장르에서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
그러나 천재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은 음악적 해석과 정확하고 세밀한 발레기교를 넘어 무용작품으로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2010년 국내 최초로 한국무용化에 성공하여 한국무용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서울시무용단 <백조의 호수>가 2011년 4월, ‘전통춤의 대가’ 임이조 단장과 ‘한국뮤지컬계의 흥행사’ 유희성 연출가 등 2010년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새롭게 태어난 <백조의 호수>로 관객들 곁으로 다가간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새롭게 구성되다
한반도 북부 만주를 배경으로 가상의 고대국가 비륭국과 비륭국을 멸한 만강족, 강성대국 부연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한국판 <백조의 호수>는 총 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몇몇 장면들을 삽입, 원작과의 차이를 두어 무대작품으로서의 완성도, 무용수들의 기교, 무대장치, 한국 전통춤사위 등 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으로 샤머니즘 성격이 강한 만강족의 집단무와 뇌쇄적 매력의 흑조, 순백의 백조 그리고 발레<백조의 호수>의 상징적 아이콘으로 통하는 화려한 백조군무와 축하춤 등은 음악적 변화에 따라 한국무용 특유의 춤사위와 현대무용의 다이나믹함이 함께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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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5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원작발레의 강력한 자기장 뚫는 적극적인 각색과 편곡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