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필 역 이원재
형기 역 오두원(오순태)
안경 역 김규도
경식 역 심원석
상준 역 이정주
영석,남자손님 역 민재원
진경 역 이상숙
그래 그땐 친구가 많았지뭐든지 다해주고 뭐든지 용서해주고 언제든지 든든히 지켜주는 친구 근데 이젠 친구는 없어지고 그냥 아는 사람만 있는 거 같다그냥 아는 사람만…미안하다 갑자기 찾아와서아프다, 사람들은갈증한다,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