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내 & 부대찌개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4.11.22 ~ 2024.11.24
- 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 관람시간
- 80분
-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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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출연진
작품설명
단막극 [두 아내 & 부대찌개]는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현대사 탐색’ 프로젝트의 신작이다.
‘현대사 탐색’프로젝트 중 ‘신진작가 양성 프로젝트’로 2022년과 2023년 2년간 <다독다독 낭독 콘서트>를 개최했고, 1회에서 김우영 작가의 [사랑하는 미옥(가제)] 2회에서는 정은총 작가의 [부대찌개]가 선정되었다. 이 두 작품이 본 공연으로 개발되어 2024년 11월에 공개된다.
[두 아내]는 1951년 부산을 배경으로, 군인 남편을 따라 부산으로 피난 온 미옥과 식모로 일하게 된 선화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관객에게 ‘위험하고 폭력적인 시대에 여성들이 놓인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의 한국전쟁이 현재와 다르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부대찌개]는 2000년 겨울 동두천을 배경으로, 50년 동안 국밥집과 술집을 운영하는 ‘미경’, ‘영자’와 가게 주인 ‘벤자민’과 대립하게 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그곳에 오랫동안 살며 모든 역사를 몸소 겪은 내부인과, 멀리서 그 역사를 듣기만 했던 외부인의 시선을 교차시키며,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