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에서 다시 놀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3.22 ~ 2011.03.30
장소
소극장 판
관람시간
180분 (인터미션:10분)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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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우리 단막극연작 ''새판에서 다시 놀다''

국립극단은 단막극 연작시리즈를 통해 한국 연극의 근간을 재발견하고자 한다.
60~70년대 단막극은 우회적 표현과 은유를 통해 끊임없이 시대와 조우를 시도한 작가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다. 단막극에 참여하는 젊은 연출가들은 이 작품들을 2011년 현재의 삶으로 풀어낸다.

전하. 선택과 대립의 역사, 인간의 고뇌를 엿보다. 신명순 작/김승현 연출
공연을 앞둔 배우들의 리허설. 김승철 연출의 <전하>는 특정 시개에 대한 조명 대신 어느시대나 존재하는 보수와 진보의 대립, 그리고 본인의 정치적 명분과 실리적 선택에 있어서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양편 모두의 인간적 고뇌에 초점을 맞추며, 원작의 ''시대성''에서 ''인간''으로 카메라 앵글을 다시 맞춘다.

파수꾼. 2011년. 서울역에 파수꾼이 나타났다! 이강백 작/윤한솔 연출
2011년 파수꾼은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다. 서울역에서 걸어오는 파수꾼의 모습을 통해 연출 윤한솔은 가시적인 사회의 힘과 통제, 억압 관계를 이야기 한다.

흰둥이의 방문. 삼각관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파워게임의 반전. 박조열 작/김한내 연출
어느 날 남편, 아내가 있는 한 가정에 갑자기 방문한 개. 개는 음식과 커피를 얻어 먹으며 부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껏 하고 집을 떠난다. 경찰인 남편을 전화를 받고 집을 나가는데. 셋의 관계 속에서 진정 누가 누구에게 힘을 행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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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권재현

    군부독재 시대 저주받은 텍스트에 대한 오마주. 하지만 클래식을 소화하기엔 '신동'들이 너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