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11.05.01 ~ 2011.05.29
- 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
- 관람시간
- 13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만 5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9팔로워
1예매자평
평점 9팔로워
1출연진
작품설명
세기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가족 뮤지컬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꿈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오즈의 마법사’는 1900년 소설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로 처음 발표 된 이후 1903년 뮤지컬로 제작되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939년에는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야기가 탄생된 지 한 세기를 넘어섰지만2009년에 영화 70주년을 기념하며 미국전역 400개의 극장에서 재 상영 될 만큼 아직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보는 사람의 나이를 뛰어넘어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맨, 사자의 신나는 모험은 마음 깊이 남는 교훈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역대 최고의 영화 음악으로 선정된 ‘Over The Rainbow’를 들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라이선스 버전!
2011년 5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의 정식 라이선스 작품으로 뮤지컬 메인 테마 곡인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원작소설을 기초로 어린이 뮤지컬이 만들어진 것은 여러 번 이지만 영화를 기초로 한 브로드웨이 버전을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올리는 것은 EMK뮤지컬컴퍼니의 ‘오즈의 마법사’가 유일하다. 극중 도로시가 부르는 곡인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는 영화음악으로 더욱 알려져 있으며, 2004년 AFI(미국영화연구소)가 뽑은 역대 최고 영화음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도로시의 맑은 음색과 함께 라이브로 듣는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현란한 색채의 미학, 플라잉과 화려한 특수 효과!
한국 최고의 스태프들이 만들어 낸 환상의 나라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다양한 무대장치, 조명, 영상, 의상, 분장, 플라잉, 특수효과 등을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환상세계를 연출하여 2시간 동안 시간의 흐름을 잊고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마법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초연 당시 환상적인 무대와 깔끔한 음악으로 가족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호평을 들은 바 있는 유희성 연출과 오재익 안무,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가 다시 뭉쳤으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채임경 음악감독과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아 한 층 더 품격 있는 가족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만드는 2011년 ‘오즈의 마법사’는 환상과 모험을 탄탄한 스토리와 고도의 테크닉을 이용한 스펙타클한 무대를 통해 관객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줌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가족 뮤지컬이 될 것이다.
원작소개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는 L.프랭크 바움이 쓰고 W.W.덴슬로우가 삽화를 그린, 총14편으로 된 아동문학 작품이다. 제1편은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1년 만에 2만 1천 부가 팔렸으며, 다음 해에 총 3만 5천 부의 초판이 매진되었다. 프랭크 바움은 제1편이 호응과 1903년 1편을 소재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성공을 바탕으로 열 세 편의 후속작들을 더 쓰게 된다. 이후 수많은 판이 거듭 출판되었고, 그 중 일부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라는 이름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1939년 개봉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감독인 빅터 플레밍 연출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에 힘입어 이 소설은 미국 대중 문화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가 되었고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소설가 L.프랭크 바움의 정치 소설로도 알려져 있다. 허수아비, 양철 인간, 그리고 사자는 제각각 정치에 대한 생각과 지혜, 그리고 용기가 없는 민중에 대한 은유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원작의 의도와는 달리 ‘오즈의 마법사’는 어린이들이 꼭 가져야 할 꿈과 희망, 지혜와 우정,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이지만 세상에 모자라는 친절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에 열광한 이들은 당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가난한 서민들이었다. 흑백으로 처리된 캔자스는 꿈과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당시의 현실이었고 컬러로 화려하게 처리된 오즈의 나라는 그야말로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일종의 도피처였다. 실제 농촌으로 유명한 캔자스, 그리고 미 대륙에서 자주 발생하는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 등 미국인들이 생활 속에서 가까이 지내는 소재들이 주는 힘은 매우 강했다. ‘오즈의 마법사’는 1940년대 2차대전 이후의 경제 부흥과 함께 더욱 오랫동안 사랑 받는 작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