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이중생각하 - 부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3.25 ~ 2011.03.27
장소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0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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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991년 초연 후 20년만에 다시 막 올리는
연희단거리패의 <살아있는 이중생각하>

연희단거리패의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는 1991년 부산 가마골소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해방 이후 묻혀있던 한국연극 레퍼토리를 재발견하는 의미에서 이윤택에 의해 재발굴된<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는 당시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 배우들인 오달수(이중생 역), 남미정(우씨 역),이지하(하연 역)등이 출연 하였고, 이 배우들은 지금 한국연극의 중심 배우 및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9회 부산연극제 개막축하공연 제작되는 연희단거리패의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에는 이중생 역에 동아연극상 남자 연기상, 서울연극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연희단거리패 배우장 이승헌씨가 맡고, <산씻김><오구>등으로 명성을 알린 연희단거리패의 창단멤버 배미향씨가 오랫동안의 일본체류생활을 접고 귀국하여 우씨 역으로 출연한다. 연희단거리패의 창단 단원에서 신인 배우까지 나란히 출연하는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는 2010년 가마골소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하여 다시 찾아온다.

“목숨을 담보로 한 사기극, 그러나 다음세대에
희망을 거는 낙관적 세계관


한국 근 현대연극 최초의 희극작가 오영진.
일본 신극과 서구 연극의 모방 단계에 머물러 있던 해방 전 후 한국연극을 우리의 전통적 정서와 형식으로 수용한 대표적 극작가 오영진의 작품으로 오영진은 한국 전통의 정서와 언어 미학을 해학적 극중 인물 속에 녹여 내면서 현실에 대한 통렬한 풍자정신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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