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낫 (Why not?)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5.11 ~ 2011.05.14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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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어우러지는 인간사회의 소통의 방법이 인류역사상 찾아볼 수 없었던 인터넷이라는 기술로 인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이제 인터넷은 인간의 기호품이 아닌 생존의 필수품이 되었다.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다보니 모니터 뒤에서 숨겨진 익명성을 이용하여 타인과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수많은 우상을 금새 만들었다가도 순식간에 추락시키며 그들의 삶을 난도질하는 예가 몇 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급속히 퍼져가고 있다.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무책임한 일부 네티즌들의 선동과 거기에 무차별적으로 동조하는 대중들, 혹시 네티즌들이 믿고 싶은 것이 바로 진실일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21세기의 우리사회의 매체현상의 문제점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태에서 어떤 것이 진정으로 인간을 위한 소통의 방법인지 진지한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11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작!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작으로 이미 1차 심사를 거쳐 검증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공연이다. 익명성에 가려진 네티즌의 다수가 살인자가 될 수도 있음을 그려낸 < why not? > 은 희곡으로 이미 시의성이 높은 소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낭만부재의 시대를 파고든 화제작! 당신도 제5부?
중년 배우의 중후함과 젊음의 열정이 들어내는 날것들!
일찍이 <갈매기>, <아가씨와건달들>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오던 대표 윤여성이 극단 아리랑 단원으로 연극은 물론 영화와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동업과 함께 극중에서 디지털시대의 대표주자인 제5부의 권력을 자랑하는 정태 역할과 아날로그 시대의 유물과도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 진섭 역으로 등장하여 호흡을 맞춘다.
또 강희영, 도영희 중년배우의 연기에 주목하라!
그리고 <루시드 드림>, <에쿠우스>에서 매력을 발산한 정열의 배우 송희정과 KBS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호한을 중심으로 양준서, 노정현, 조수정, 유은정, 이지영 신예스타들과 국악계에서 발굴해 낸 차세대 소리꾼 유현지 등이 함께 호흡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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