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6.08 ~ 2011.06.19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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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극단 후암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연극 “오셀로”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한다. 극단 후암은 대표작중 하나인 연극“오셀로”의 창단10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와 공연함에 있어 기존의 연극과는 다른 차별화된 무대를 국립극장 무대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때때로 사랑은 본연의 모습을 잃고 분노, 불안, 질투로 변질되기도 한다.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는 세익스피어의 연극“오셀로”는 한순간에 타오른 질투의 불꽃으로 자신의 심장처럼 사랑한 데스데모나를 살해한 오셀로의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질투 또한 사랑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감정이므로 외면하기보다는 인정하고 성찰할 것을 권하며,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전년도 공연보다 2곡이 추가되어 총 5곡으로 더욱 풍성한 작품을 선보이려 준비 중이다.
오케스트라가 주는 이미지의 화려함이나 환상의 구현보다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의 생생함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이고, 인간의 숨겨둔 비밀스런 감정들을 한마디의 대사와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흘러나와 미쳐 깨닫고 있지 못한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오셀로라는 작품으로 하여금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다.

2003년의 연극 “오셀로” 공연에서는 한상진, 홍수현이 각각 오셀로와 데스데모나로 출연해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11년 연극“오셀로”에서는 뮤지컬 “그리스”의 주인공 장지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주인공 서지유가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인 오셀로와 데스데모나로 나란히 무대에 서게 되며 아울러 대학로의 연기파배우 이용근, 박성준 또한 사랑과 질투라는 매개체로 극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인물 이아고로 출연하여 이들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그 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배우 또 다른 오셀로의 경정호,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조재현, 이광기 아내역으로 열연을 한 손희승도 함께 출연한다.

오케스트라와 이들의 조합은 과연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질지..
6월 8일 우리는 역사의 현장에서 무한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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