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방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8.02 ~ 2011.09.30
장소
소극장 사이코드라마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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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요즘 우리나라는 자살바이러스라는 지독한 전염병에 시들어 가고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불나방처럼 자살에 뛰어들곤 하니까.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라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2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하니 우리 사회가 자살이라는 치명적인 독에 얼마나 지독히도 중독되어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살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하귀천도 없다. 연예계 톱스타, 재벌 총수, 대통령, 아이들까지 자살을 한다. 이렇게 미친 듯이 자살하는 이유가 뭘까? Mitch Albom은 자신의 책에서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고 했다. 이 연극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관찰하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리고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제작 배경
우리 사회의 자살률을 낮추려면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 중심의 문화, 이기적인 문화, 말초적인 문화가가 사라지고 삶을 보다 가치롭게 가꾸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될지 상상해 본다. 연극 영혼의 방은 우리 사회의 자살 문화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살 선진국에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자살을 부추기는 사회상을 들춰내고 자살 후에 남겨진 상흔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를 갖고자 제작되었다.

작품의 특징
연극 [영혼의 방]은 정신과 전문의 김정일 선생님의 소설 ‘영혼의 방’에서 소재를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소설 [영혼의 방]에는 12명의 자살자가 나오는 데 이번 연극에서는 그중 7명의 자살 환자 케이스를 먼저 선보인다. 이 연극은 1인극으로 남. 여 배우가 각각 극을 이끌어간다. 점차적으로 이 연극은 1인극에서 13인극까지 등장하는 연극으로 확장하고 뮤지컬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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