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 긁는 남자 - 부산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1.09.07 ~ 2011.09.11
- 장소
- 한결아트홀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1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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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가 선보이는 새로운 25년의 연극작업
<원전유서>의 문제적작가 김지훈의 3부작 희곡
연희단거리패의 25주년 기념공연<김지훈 3부작>은 연희단거리패의 새로운 작가와 젊은 세대의 연출가들, 연희단거리패 젊은 배우들의 공동작업을 차례로 선보인다.
가마골소극장 대표 이윤주와 연희다거리패 배우장 이승헌이 이끌어가는 <방바닥 긁는 남자>는 2010 동아연극상 작품상, 신인연출상, 무대미술상 수상작이다.
2010 올해의 연극 베스트10선정작인 <길바닥에 나 앉다>는 우리극연구소 출신 게릴라극장 극장장을 맡고 있는 오동식과 연희단거리패 4대 햄릿, 맥베스의 윤정섭이 중심이 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문제적작가 김지훈의 우상파괴3부작의 세번째작품인 <판 엎고, 퉤!>는 작가 김지훈이 직접 연출하고 연희단거리패 대표 김소희가 출연한다.
이번 <김지훈 3부작>은 앞으로 게릴라극장과 연희단거리패가 지향하는 연극작업과 방향성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방바닥 긁는 남자>
제46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무대미술상,신인연출상 수상!
독설, 궤변, 야유, 조롱이 무방비 상태로 쏟아지는 언어극!
<방바닥 긁는 남자>는 지금 이곳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변부 인생으로 밀려나 버린 4명의 남자들이 벌이는 ‘진지한 놀이극’이다. 시시콜콜하게 간섭하고 억압하는 제도적 규범에서 일탈한 아웃사이더(주변인들), 노동 중독에 걸린 사회에 저항이라도 하듯 게으름의 극한까지 자신을 방치하는 인간들, 이 할 일 없는 사내들의 전복적 상상력이 펼치는 짓거리와 잡소리를 통해 지금 이곳 한국 사회를 역설적인 시각으로 해부한다. 2010년 동아연극상 작품상 신인연출상(이윤주), 무대미술상(이윤택)을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 알리스페스티벌에 공식 초정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