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09.27 ~ 2011.10.01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관람시간
11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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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인간내면에 감추어진 욕망과 갈등을 극대화시켜 표현한 유진 오닐의 명작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이 국내초연의 연출을 맡았던 故 권오일 선생의 추모 3주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탄생한다.

연출의도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다. 유진 오닐의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긴 세월동안 문학을 사랑하고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추앙 받아온 의미 있는 작품이다. 리얼리즘 연극을 고집해 온 극단 성좌에서는 그런 작품자체가 가지고 있는 깊이와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여 고전과 명작에 목말라있는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고전의 향수와 명작의 깊이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고자 한다.
에비에 대한 애틋함과 연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강한 남자로 살아야 했던 케봇의 고독한 외로움, 엄마를 잃은 에번의 슬픔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극명하면서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 인간이 가진 나약함과 외로움을, 서로의 관계 맺음과 애정 속에 치유함을, 그리고 탐욕과 욕망이 부르는 파괴와 상실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강렬하게 표출하려 한다.
세 사람 에게만 집중 되었던 과거의 극에서 탈피, 이번 공연이 가지고 있는 故 권오일 선생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카메오와 성좌 출신 배우들을 대거 참여시켜 마을축하 연회장면을 즐겁고 화려하게 꾸며 더 풍성한 볼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극단 성좌의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공연될 때마다 관객들에게 충격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011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의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전편을 뛰어 넘는 구성과 연기력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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