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 일시
- 2011.11.13 ~ 2011.11.13
-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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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시리즈 Ⅱ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베르디(1813~1901) G. Verdi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
세계적으로 널리 상연되고 있는 ‘길을 헤매는 여자’라는 뜻의 <라 트라비아타> 원작은 <암굴왕> <몬테 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인 알렉산더 뒤마의 아들이 쓴 <춘희 (La dame aux camellias)>이다. 1852년 베르디가 파리를 방문했을 때 <춘희>를 희곡으로 개작한 연극을 보고 오페라를 만들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베르디는 이 대본의 작성을 [리골렛토]의 대본을 쓴 피아베에게 의뢰하여 다음해 1월에 완성했으며, 곧 작곡에 착수하여 약 4주 동안에 전곡을 완성하였다. 줄거리에 나타나는 주인공의 성격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부착시킨 이 작품을 초연했을 때는 그리 성공하지 못했다. 그것은 가수의 실책으로서 비올레타 역을 맡은 가수가 너무 비만하였고, 알프레도 역은 감기에 걸려서 충분히 노래하지 못해 청중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18세기의 파리의 사교계 무대가 이탈리아의 관중에게 익숙하지 못하여 극의 구성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차 이러한 것을 감안하여 재 상연하자 점점 인기를 얻어 유럽 전역에 퍼졌다. 루이 14세 시대의 이야기인 파리 사교계에 빛나는 무희 비올레타와, 프랑방스 출신인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난 이 [라 트라바이타]는 오늘날에 와서도 가장 많이 공연되는 인기 있는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