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뭣꼬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1.10.05 ~ 2011.10.21
장소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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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가의도

우리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람으로 태어나 한 순간 존재하다 한조각 구름처럼 사라져 간다. 우리들의 소원은 무엇이고 목숨을 걸고 서라도 얻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지구를 그대의 소유로 등록 한다면 당신은 만족하고 행복 할 것인가? 투쟁과 경쟁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픈 마음과 망가진 몸, 그리고 그 나머지는 육체의 죽음일 것이다. 누구도 미래를 경험 할 수는 없지만 그 끝은 다르지 않음에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만 미래를 경험 할 수 없기에 미래에 대한 환상만이 남아 있으며 그 환상을 쫒아 가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추구 하려는 행복의 의미는 무엇이며 삶과 죽음에 대한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이 작품은 외롭고 힘든 환경에서 이 시대를 살아온 엘리트 지식인의 성공과 좌절, 그리고 불공평 한 운명의 의문과 삶의 허무 속에서 생과 사의 귀로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정선우 (무명스님)의 눈과 마음을 비추어 비이성적인 현실과 우리들의 현재의 삶을 반추해 보고자 하였다.

제작의도

1. 이 작품은 일반적인 사회 통념 속에 의식화 되어 있는 오도된 사회 풍조로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소외감으로 물질적인 비교와 자학, 욕망과 좌절, 등 삶의 의지를 상실 한 체 세상을 원망하고 비관하며 너무 쉽게 삶을 포기하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고발하고…

2. 오직 최고만을 추구하는 경제적인 메커니즘에 젖어 인간적인 가치는 상실한 체 경쟁 심리와 물질만능주의에 편승되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에 경직되고 신음하는 전체적인 사회병리를 고발하고…

3. 이 한편의 연극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과 고통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 연극 작품은 기획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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