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카푸치노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7.09.06 ~ 2007.10.28
장소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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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유영석의 음악을 만나다
겨울바다, 오렌지 나라의 앨리스, 꿈에서 본 거리 등 아름다운 노래말과 멜로디는 그대로 뮤지컬적 완성도를 지니며, 그의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새로운 뮤지컬 넘버의 환상적 조화가 빚어내는 Readymade 뮤지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수들이 꾸미는 뮤지컬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보컬로 활동하다 솔로로 데뷔, ‘그녀가 웃잖아’, ‘그랬나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형중이 카페 <화이트>의 주인이자 작곡가를 꿈꾸는 남자주인공 ‘제이’역을 맡고 뮤지컬 ’밑바닥에서’, ‘그리스’, ‘러브 인 마이 하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고 있는 조은별 역시 여성댄스그룹 ‘Luv’ 출신으로, ‘러브 인 카푸치노’에서는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코디네이터 ‘연우’ 역을 뮤직비디오로도 주목을 받았던 정통 발라드곡 ‘지우개’로 데뷔해 실력파 신인가수로 주목 받은 고니야가 방랑벽을 가진 자유연애주의자 ‘제일’역으로 분한다. ‘러브 인 카푸치노’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수들이 풀어내는 다양한 색깔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랑을 닮은 커피, 커피를 닮은 사랑 ‘러브 인 카푸치노’
사랑과 커피는 닮아있다. 커피의 종류가 다양하듯 우리가 경험하는 사랑은 다양하고, 커피를 고르는 취향 속에는 그 사람의 성격이 녹아있으며, 그것은 사랑하는 모습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블랙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커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공통된 점 하나는 바로 달콤 씁쓸한 맛. 때로는 쓰기만 하고, 때로는 달콤하기만 하고, 또 때로는 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래서 사랑은 커피와 닮았다.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는 그런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페 <화이트>를 중심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며 ‘모든 여자를 내 품에’를 외치는 자유연애주의자 제일, 사랑하는 여자의 행복을 위해 자기사랑을 희생하려 하는 로맨티스트 제이, 화려한 생활 속에서도 외로움을 별난 성적 취향으로 달래는 톱가수 앨리스, 바라만 보는 사랑으로 늘 외로워하지만 언젠가는 훌륭한 가수가 되고픈 것이 꿈인 연우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솔직, 담백,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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