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곤의 선물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02.23 ~ 2012.03.11
장소
명동예술극장
관람시간
15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5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7.5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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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 언론의 호평!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08년 11월, 연일 이어지는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의 열기로 남산 드라마센터를 가득채웠던 극단 실험극장의 작품 `고곤의 선물`이 2009년 6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의 앵콜공연 이후,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다시한번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에쿠우스>,<아마데우스> 등의 작품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 피터 쉐퍼의 역작, 그리고 정원중, 김소희, 이동준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불 같은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진지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구태환 연출, 더욱 강렬하게 보강될 코러스의 무대와 함께 2012년 관객들의 가슴속에 평생 각인될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에쿠우스”, ‘아마데우스’ 를 탄생시킨 작가 피터 쉐퍼 최고의 역작
<에쿠우스>로 극단 실험극장과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극 작가 피터 쉐퍼는 현존하는 최고의 희곡작가로 찬사를 받고 있으며, 작품 <고곤의 선물>은 <에쿠우스>로 시작해서 <아마데우스>로 더욱 다듬어진 그의 필적 기교를 <고곤의 선물>을 통해 완성시켰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기대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명작이다. 2003년 국내 초연에 이어, 2008년, 2009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12년 다시 한번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탄탄한 희곡이 주는 울림과 깊이 그리고 새로운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신화와 현대의 과감한 공존!!
그 속에서 `인간`을 파헤쳐가는 스릴과 전율 !!

한 천재 극작가의 죽음을 시작으로 그의 작품 세계와 신념을 파헤쳐가는 <고곤의 선물>은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현실의 이야기와 뒤섞이며 끊임없는 공간과 시간의 변화를 통하여 관객을 작품 속으로 몰고 가며, 마치 한 인간의 내부를 해부해가는 추리극처럼 의문의 껍질을 하나씩 벗겨낸다. 자신만의 자유와 존엄성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주인공 ‘에드워드 담슨’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은 그 자체가 전율과 충격이 될 것이다.

극단 실험극장이 선보이는 명작의 감동 !!
극단 실험극장은2006년 ‘다우트’ (Doubt) (최용훈 연출), 2007년 프란츠 카프카의 ‘심 판’(구태환 연출), 2008년 피터쉐퍼의 ‘고곤의 선물’ 2010년 보마르셰의 ‘휘가로의 결혼’ 등을 꾸준히 올리며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정극의 진수를 끊임없이 이어가며 관객과 평단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아왔다. 2012년 창단52주년 첫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피터쉐퍼의 명작 ‘고곤의 선물’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였던 명동예술극장에서 한국 연극에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을만큼 투철한 소명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는 극단실험극장이 만나는 작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극단실험극장의 <심판>,<고곤의 선물>,<휘가로의 결혼>등 꾸준히 극단실험극장과 작업하며, 섬세함과 역동성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구태환 연출과 새롭게 선보이는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은 지난 공연보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이며, 관객 여러분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리라 확신한다.

정원중, 김소희, 이동준, 고인배, 이영석, 박선욱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고곤의 선물>
2012 <고곤의 선물>은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원중이 ‘에드워드 담슨’으로 무대에 오른다. ‘에드워드 담슨’을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로 손꼽았던 정원중은 이번 무대에서 지성과 광기에 얼룩져있는 원작에 가까운 에드워드 담슨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뿐아니라 강한 카리스마로 대학로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소희는 헬렌 역을, <13월의 길목>,<지하철 1호선>,<말괄량이길들이기>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동준이 필립 담슨 역을, 대학로의 중견 고인배가 쟈비스 역을, 지난해 공연에 이어 박선욱이 카니나 역을, 그리고 이영석이 담신스키 역으로 최고의 캐스팅과 동시에 작품이 가지고 있는 힘과 무게감을 완벽한 앙상블로 무대화하여 관객을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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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권재현

    초연이 ‘담슨의 고곤’이었다면 이번엔 ‘헬렌의 고곤’.

  • 평점 7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헬렌 역의 김소희에 비해 담슨 역의 정원중은 몰입도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