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의 억척가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05.11 ~ 2012.05.17
장소
LG아트센터
관람시간
14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10.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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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계를 기립시킨 이자람이 돌아온다!
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억척가> 앵콜

단연코, 2011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억척가>가 앵콜 공연을 갖는다. 공연 시작 2주 전에 이미 전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린 이 작품은 공연 내내 객석에서 웃음과 울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2시간 20분의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은 어김없이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판소리가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는지 미처 몰랐다”는 반응부터 “판소리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는 순간이었다”는 평까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 낸 이 작품의 중심에는 대본, 작창, 연기, 1인 3역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한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있다.

<억척가>는 이자람과 남인우 연출이 <사천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브레히트 작품으로, 시대적 배경을 중국 삼국시대로 옮겨 완전히 새롭게 재창작한 작품이다. 조선의 순박한 여인 김순종이 전쟁이라는 풍파에 시달리며 김안나, 김억척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 이자람은 50곡이 넘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15명 이상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능수능란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사천가>보다 노련해지고 깊어졌다는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는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세계의 관객들로부터 기립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였다. 이번 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무대 위에 객석이 마련될 예정이며 북, 장구, 꽹과리 외에도 드럼, 전자기타, 퍼커션 등이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젖은 눈시울, 얼얼한 손바닥, 먹먹해진 가슴과 슬며시 흐른 미소. <억척가>는 당신의 심장 한 가운데로 들어와 오래도록 간직될 생(生)의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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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10
    김슬기

    경이로운 예술가 이자람의 몸짓과 소리가 빚어내는 혼신의 무대, 벼락을 맞은 듯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