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 역 마광현
김단야 역 장재호
김삼룡 역 김영조
방학세 역 지우
김태준 역 서재영
이관술 역 윤종훈
비극의 시대, 실패한 혁명의 중심에서 고통과 절정에 삶을 내던진 사람들!! 남과 북에서 철저히 잊혀진 인물들을 무대 위에 불러내 인간의 신념을 조롱하는 이데올로기의 허상을 조명하고 그들이 처했던 불운한 시대에 2012년 오늘을 비춰본다
‘붉은 연애’에 대한 너무도 낭만적인 그래서 순진하기 짝이 없는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