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대전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2.04.13 ~ 2012.04.15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2009 서울연극제 `연출상`(이성열) 수상 2009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대상` (오현경) 수상 2009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수상 <봄날>은 권오일 연출의 극단 `성좌(聖座)`에 의해 초연된 작품으로 1984년 초연 당시 봄볕같은 시적 서정성으로 연출상과 미술상을 포함 서울연극제 대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희곡이 가진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은유로 후배 연출가들이 계속해서 무대에 올렸고, 전국연극제(1997년) 등에서 수상을 하였다. 초연 후 25여 년이 지난 2009년에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전회매진(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이라는 기록으로 서울연극제 `연출상`(이성열),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대상` (오현경),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를 수상하였다. 한국연극의 대부 오현경, 무위의 연기 이대연 무대 위에서 한평생을 보낸 `한국연극의 대부` 오현경(아버지)과 널찍한 품으로 `무위의 연기`를 보여주는 이대연(장남), 그리고 여섯 명의 아들들이 보여주는 유쾌한 연기앙상블은 이 작품의 백미로 마치 봄볕처럼 우리 가슴으로 스며든다. 시, 소설, 음악, 영화, 그림으로 채워가는 봄날의 여백 연극 <봄날>은 봄볕의 온기와 나른함으로 공연전체의 설화적 세계를 수렴하면서 장면과 장면 사이에 시, 그림, 소설, 영화, 편지 등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극중극을 배치해 움직임과 리듬으로 극 전체의 변주를 만들어 내면서 봄날의 여백을 채우고 우리의 마음을 이어 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