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오페라단 토스카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 일시
- 2012.04.27 ~ 2012.04.29
-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관람시간
- 14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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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프리미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다.
삐에로 줄리아치, 아디나 니테스쿠 내한!
유럽 정통 오페라 무대가 한국에, 파울로 파니짜 연출의 “TOSCA”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 “토스카”가 오페라 연출의 거장 “파올로 파니짜”의 작품으로 오는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 팬들을 찾는다.
오는 4월 27일부터 3일간 펼쳐질 이번 오페라에는, 세계 최대의 야외 오페라극장 단골 주역 배우인 세기의 드라마틱 테너 삐에로 줄리아치와 드라마틱한 음색, 관능적인 감정연기와 화려한 미모로 스칼라 극장을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을 압도시키는 마력의 소프라노 “아디나 니테스쿠”가 토스카 역할을 맡아 이번 무대를 빛낼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에르 루이지 피치와 프랑코 제피렐리의 뒤를 잇는 오페라 연출가 “파올로 파니짜”가 함께 내한한다. 그는 안젤라 게오르규, 호세 쿠라 등 거장과 함께 작업하며 일본, 러시아, 유럽 전 지역에서 활발하게 오페라 연출을 하고 있는 베테랑 연출가다. 그의 연출작은 한국에 처음 들어오게 되는데, 무대 디자이너와 조명이 함께 동행하며 의상은 현지에서 직접 제작하여 연주자와 합창단 의상 총 300벌 이상을 공수하게 된다.
팝 공연같이 팀을 구성해서 월드투어가 있는 경우가 드문 “오페라”라는 장르를 이태리 본 고장의 스타일 그대로 옮겨와 한국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11년, 수지오페라단의 “리골레토”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로 수출 협의 중
2011년 12월 공연되었던 수지오페라단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이탈리아 3대 오페라 축제 중 하나인 푸치니 페스티벌에 푸치니 이외 타 작곡가 우수작품으로 특별 초청되어 현재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 총감독 프란코 모레티(Franco Moretti)와 수지오페라단(단장:박수지)이 문화 교류 및 “리골레토” 수출 건에 대해 페스티벌쪽과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이번 4월에 공연될 오페라 “토스카”도 이탈리아 제노바의 카를로 펠리체 극장(Teatro Carlo Felice)의 예술총감독인 쥬세페 아쿠아비바(Giuseppe Acquaviva)로부터 2013년 작품으로 이번 한국 버전 공연이 초청되는 등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탐내고 있는 수지오페라단의 프리미엄급 공연이 한국오페라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고 있다.
오페라 “토스카”는 역사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장소까지 극적인 사실감을 위하여 로마에 실존하는 명소인 성 안드레아 성당(1막), 파르네제궁(2막: 현재 주 이탈리아 프랑스 대사관으로 사용), 산타 안젤로 성(3막)을 그 당시 사용된 건축 양식과 화려한 벽화 및 조각상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마치 로마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세밀하고 생생한 묘사를 하였다.
오페라는 비싸다?! 수지 오페라단과 문화기업들의 아름다운 만남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메세나 활동’
일반적으로 “오페라”라는 장르는 “어렵다” 혹은 “비싸다” 라는 선입관이 먼저 드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제작자 입장에서도 엄청난 제작비를 생각한다면 티켓가격을 무턱대고 낮출 수 만은 없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악순환을 깨고자, 수지오페라단과 문화에 뜻이 있는 문화기업들이 연간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공연부터 관람료를 대폭(20~40%) 낮추는데 합의하여 “비싸다”라는 편견을 가진 오페라의 담을 뛰어 넘고자 했다.
한국 오페라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대중적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각 국내의 기업들(BMW Group Korea, 삼성전자, 신한카드, 두산중공업, 알리안츠생명, 하나은행, LIG 손해보험, GS칼텍스 등)이 뜻을 같이 하여, 제작비의 일부를 기부하고 일반관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국.공립 단체의 지원사업에서 간혹 볼 수 있었는데, 민간오페라단에서 기업과 함께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지향하는 민간 오페라단과 문화기업들의 이러한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격조 놓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한국산 오페라를 수출하게 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이다.
아름답고 웅장한 로마의 명소들이 그대로 재현!
오페라 “토스카”는 역사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장소까지 극적인 사실감을 위하여 특별 세트들이 이 오페라를 위해 제작된다.
로마에 실존하는 명소인 성 안드레아 성당(1막), 파르네제궁 (2막: 현재 주 이탈리아 프랑스 대사관으로 사용), 산타 안젤로 성(3막)을 그 당시 사용된 건축 양식과 화려한 벽화 및 조각상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 마치 로마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세밀하고 생생한 묘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