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7.12.05 ~ 2007.12.28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15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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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2년 동안 변치 않는 탄탄한 성공스토리
뉴욕과 런던 진출, 총관객수 100만 명 돌파, 객석점유율 95%, 예매율 1위, 관객선호도 1위

어떤 국적의 관객이건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 ‘98 NY Times
진정 탁월한 작품이 뭔지 보여줬다. -‘97 NY Times
45명의 출연진과 600벌에 달하는 의상은 눈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며,
연출은 나무랄 데가 없고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Time Out

지난 2007년 3월, 뮤지컬 <명성황후>는 고된 고통과 짠내 나는 땀의 결실로 100만 관객을 맞이했다. 1995년 초연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였다. 명성황후 바로 그녀처럼 조용한 외침 속에서 강하고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버텨 온 뮤지컬 <명성황후>는 이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로 명실상부 국민뮤지컬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총관객수 100만 명 돌파, 객석 점유율 95%, 2006년 티켓링크 예매율 1위, 관객선호도 1위“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아련하며 때로는 따뜻했던, 그러나 비극적인 운명의 결말을 맺는 명성황후, 그녀의 삶을 140분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뉴욕과 런던, 토론토에서 그 명성을 검증 받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역사의 진실을 토대로 한 가슴 아픈 스토리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명실상부 자리매김을 하며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증거들은 우리들의 가슴을 더욱 저며 오게 만든다.
2006년 6월경 주요 일간지에서 밝혀진 ‘명성황후 시해, 일본 정부 개입’ (동아일보 06.6.5), ‘일본, 명성황후 시해 칼 보관’ (한겨레 06.8.8) 등의 기사들은 낭인들의 우발적인 사건으로 치부해 온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일본의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을 소장하고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라고 칼집에 새기는 등, 일본의 완벽한 계획 속에 처참히 당해야 했던 뼈아픈 우리 역사의 진위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대륙 진출을 노리는 일본이 국익을 걸고 벌인,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처참한 시해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은 이제 우리의 몫인지도 모른다.
티켓을 오픈한 10월 8일은 바로 명성황후가 시해된 날로 올해 112주년이 되었다.
2007년 12월, 역사의 비밀 속에 처참하고 억울한 죽임을 당한 국모 ‘명성황후’의 눈물과 외침의 소리를 들어보자.

심장을 울리는 감동스토리
무대 중앙, 홀로 한줄기 빛을 받으며 명성황후가 앉아있다. 그녀의 혼이 앉아있다.
착하고 순한 백성들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는 국모의 애통함이 앉아있다.
그녀는 외친다. “흥왕하리라 흥왕하리라”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장면인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뜨거운 애국심을 느꼈다고 말한다. 교과서에서나 들어봤을 초등학생부터 누구보다 애잔한 눈으로 바라보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모두 ‘애국심이 되살아난다’ 라고 말한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현 사회 속에서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란 흔치 않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이 똘똘 뭉쳤던 때를 제외하고는 ‘애국심’이라는 단어는 그리 익숙치 않은 단어다.
그래서 인지 ‘애국심’이라는 단어가 주는 깊이는 감동의 깊이와 비례한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감동이란 그저 2시간짜리에 불과하기 쉽다. 그러나 여느 공연작품들 보다 며칠을 두고 계속해서 가슴 깊이 남아있는 여운은 허구가 아닌 진실이 주는 뮤지컬 <명성황후>만의 깊은 내공의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그 깊이 있는 감동과 여운을 직접 느껴보자. 뜨거운 심장을 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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