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송영훈 'Eternal Tango' with 쿠아트로시엔토스, 김동률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크로스오버
일시
2008.06.29 ~ 2008.06.29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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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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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
그리고 노블레스한 중저음, 섬세한 감각의 실력파 뮤지션 김동률..
이들이 빚어내는 뜨거운 호흡, 열정이 넘치는 무대,
가슴 벅찬 영원불멸의 탱고선율을 향한 뜨거운 진보의 여정 속으로 ..

한국을 대표하는 소신 있는 연주자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중인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 2007년 탱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는 피아졸라의 음악에 이들만의 음악적인 색채를 입혀 도전한 탱고 프로젝트 공연 [Tango Again]은 완벽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탱고 본연의 슬픔과 관능미를 절묘하게 살려내며 색다른 탱고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탱고선율의 감동을 남긴 이들이 올해에도 탱고의 영혼을 다시 한번 울릴 멋진 만남을 계획중이다.

작년에 이어 또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Eternal Tango]라는 타이틀로 가슴 벅찬 영원 불멸의 탱고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의 찬사와 경외의 대상이 되었던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작품을 비롯 탱고특유의 격정과 비장미를 넘나드는 다이나믹함과 서정적인 아름다움 즐기며 음악적으로 더욱 진보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률과의 특별한 만남 ..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탱고음악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섬세한 감각과 클래식한 사운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률이 보컬로 참여, 자신이 직접 작곡한 첫 탱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이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슬픔이 짙게 배인 탱고음악을 탁월한 기량, 서로간의 음악에 대한 존중과 애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발전된 음악으로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는 김동률, 그의 전매특허인 독특한 중저음의 색채를 입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탱고음악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격정과 비장미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교차 하는 탱고음악의 진수
반도네온의 다채로우면서도 슬픈 선율아래 격렬하면서도 우아한 탱고 댄서의 피날레
탱고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대표곡과 그외 클래식을 바탕으로 편곡한 탱고 곡 등 다양한 탱고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깊은 내면을 울리게 할 만큼 깊고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피아졸라의 대표곡인 ‘Oblivion’ (망각) 을 비롯 ,강렬하게 멜로디를 주도해가는 첼로 선율이 독보이는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에선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곡인 ‘Le Grand Tango’ (위대한 탱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영훈의 감각적이고도 육중한 첼로 선율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절묘한 앙상블은 감탄을 자아내게 할 만큼 관능적이며 피아졸라만의 품위를 가득 담은 탱고의 정수를 잘 살려 낼 것이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탱고의 쓸쓸한 느낌을 잘 살려낸 김동률과 송영훈이 만들어내는 무대 또한 사뭇 기대가 되며, 격렬하면서도 애잔한 음악속에 역동적이면서 관능적인 몸짓으로 어우러진 탱고 댄서들의 멋진 피날레까지, 숨막힐 듯 격렬한 탱고선율 속에서 탱고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유머스럽게, 때로는 관능적인 모습의 다이나믹한 탱고음악을 화려한 선율의 바이올린, 다채로운 음의 아르헨티나식 아코디온 반도네온, 가슴까지 울릴 굵은 현의 베이스, 리드미컬한 건반 그리고 탱고의 애잔한 멜로디를 더욱 깊고 짙게 만드는 첼로의 울림까지.. 이번 공연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다양한 시도 등으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들의 탱고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 바란다.

슬픔을 집어삼킨 열정, 젊음, 정열의 탱고묘미를 알리고자
여러가지 새로운 방향으로 연구하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
이들의 다양한 탱고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은 앞으로 더욱 진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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