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꽃타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04.20 ~ 2012.07.01
장소
대학로 소울 소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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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공연을 통한 카페! 카페를 통한 공연!
일반 공연과 일반 카페와는 차별화를 둔다.
 
공연 극장(장)은 영화 극장(관)과는 확연히 다르다. 영화관은 관객들이 굉장히 자유로운 반면, 공연장은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 특히, 영화관에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로간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동이 가능하나 공연장은 이 모든 게 제한되어 있다. 이유인 즉, 언제나 라이브라는 점이 여서다.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이라는 장점이 되려 관객들의 부동으로 단점적인 부분으로 작용 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공연 [카페’꽃타로’의 향기]에서는 공연의 장점인 생생함을 더 크게 부각시켜보려한다.

-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관객= 손님
1. 자유로운 좌석 선택 및 각 테이블을 이용한 개별 공간을 가질 수 있다.
2. 메뉴를 통해 차를 주문한다.
3. 공연 중간중간에도 리필 주문을 할 수 있다.
4. 쿠폰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5. 카페주인(배우)의 꽃타로를 예약하고 볼 수 있다.

연출 [송윤석]의 카페 '꽃타로'의 향기 
연출의도 

문화의 거리 ‘대학로’. 
소위 소극장 공연 한 번 보러 가지도 않는 젊은이들이 술과 먹거리에 이끌려 흥청망청 대는 곳이 ‘대학로’ 가 되었다.
한 때,
' 은은한 차의 향기 .
아직도 대학로를 찾는 사람들의 적지 않은 수가 차 한 잔이 그리워 찻집을 찾아본다.
하지만 술집과 먹거리 집을 제외하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커피회사의 브랜드를 건 대형 커피 숍. 

차 문화가 커피 문화에 밀려나며 대형 브랜드의 커피숍은 어디서든 흔히 얘기되는 명소 아닌 명소로 대변되고 있다.
도발적이고 자극적인 현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차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싶다.
차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은은함과 그 깊이와 여유에서 오갈 수 있는 진솔한 대화를 경험하게 하고 싶다.
동 시대를 사는 연극인의 사명을 다하고자 연극을 통해
정작 젊은이들은 관심도 없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만 해왔다.
차의 향기에 끌리게 하고 그 멋스러움에 젖어들 게 함으로써 잠시나마 그 분위기에 맞는 인성으로 살아보는 기회를 자주 갖게 해주는 것.
그런 고급문화에 어울리는 젊은이로 종종 살아보게 하여 그에 익숙하게끔 유도하는 일이야 말로 연극의 사명과 그 효용성에 적절하지 않은가?
차 문화의 고급스러움이 그 사회에 기여하는 영향을 기대한다. 

환경
공연장은 꽃 타로 점을 봐주는 찻집으로서 완벽한 환경으로 리 모델링 한다.
벌목된 나무 밑동을 뿌리째 옮겨와 의자로 이용하거나 기괴한 형상의 나뭇가지들을 소품으로 사용하는 등 차와 어울리는 자연의 재질을 최대한 동원한다.
차를 바꿔가며 끓여 차의 향으로 공연장 내부를 채우고 외부로까지 나가게 한다. 

노래가 있는 음악 극의 형식을 취함으로써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작품 주제
모든 행복과 삶의 힘은 어느 곳에서도 아닌 자신의 믿음과 용기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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