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당신이 잠든 사이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06.12.13 ~ 2007.01.01
-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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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6년 창작 뮤지컬의 신선한 감동 ! 2006년 뮤지컬대상 수상!!
2005년 대학로에서도 가장 작은 극장인 연우소극장에서 소리 소문 없이 올라간 창작뮤지컬 한 편이 공연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국연극 역사의 축을 이루고 있는 극단연우무대에서의 첫 번째 뮤지컬 프로젝트였기에 주변에서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 더 컸었다. 그러나 독특한 소재, 꽉 짜여진 구조, 좁디 좁은 무대를 120% 활용하는 연출기법, 귓가에서 계속 맴도는 ‘오당신'의 뮤지컬넘버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당당히 2006년 뮤지컬 대상에서 연출상,작사-극본상,음악상,최우수작품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뮤지컬대상을 수상하였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매력 네 가지!!
1.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 ‘오당신'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가 가진 것 없이 상처만을 가슴에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카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병원에서 만나게 되는 이들은 상처를 안은 이로부터 상처를 치유 받고, 사랑을 잃은 이로부터 사랑을 다시 배우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를 치유해 주는 과정을 겪게 된다.가슴을 잃은 채 바삐 살아가고만 있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지금 이 순간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면서, 그리고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 또한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면서...
2. 웰메이드 뮤지컬 - 작은 소극장뮤지컬이었지만 과감하게 라이브 연주를 선택, 무대 뒤에 위치하게 했으며, 특히 악기 중 기타와 바이올린을 선택하여 현악기만이 줄 수 있는 선율을 선사 했다.그리고 온 몸으로 연기하는 배우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배우들과 음악이 혼연일체가 되어 그 에너지를 그대로 관객에게 선사하는 뮤지컬이다.
3. 배우의 떨림까지 포착한다. - 대극장에서는 전혀 맛 볼 수 없는 살 떨리는 생생함이 존재하는 뮤지컬이다.
특히나 작은 극장이기에 배우의 숨소리, 떨림, 눈빛 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뮤지컬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4. 배우들간의 완벽한 궁합 -작년에 이어 올해 공연에도 함께 하는 배우 전병욱(베드로 역), 유하나(김정연 역)를 제외하곤 모두 다 새로운 얼굴들이다. 그러나 배우들의 특장점을 잘 찾아내 무대에서 가장 예쁘게 표현해 주는 능력이 탁월한 연출 장유정 연출과 2005 ‘오당신'에 이어 많은 공연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고 스타대열에 오른 배우 전병욱과 유하나 배우, 그리고 새로운 식구 5명의 조화는 연일매진이란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로운 매력의 공연으로 재탄생되어 ‘오당신' 특유의 따뜻함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