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프로젝트 - 멸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11.03 ~ 2012.11.18
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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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국립극단은 한국적 상상력과 서사의 원천을 찾는 <삼국유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삼국유사 프로젝트>는 천 년 전의 역사/불교/샤머니즘/판타지의 세계가 야사와 민담, 환상담, 단편 등으로 표현된 한국 최고의 고전으로서 근원적인 동아시아 상상력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이 절정의 상상력 세계를 오늘의 한국연극의 창작 역량과 만나게 하여 연극계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21세기 연극의 서사 전략을 재발명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주목받는 신예작가 김태형과 연출가 박상현의 <멸_滅>(가제)은 서기 927년 경애왕이 사망한 시점에서 935년 신라가 멸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경애왕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자살을 선택한 몇 안 되는 왕 중 하나이다. <멸_滅>(가제)은 마치 현대 느와르 영화와 같은 분위기의 작품으로 추리적 요소를 통해 시해와 찬탈이 이뤄지던 신라 하대의 정치사를 새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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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9
    권재현

    삼국유사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드라마와 캐릭터를 갖춘 작품의 탄생.

  • 평점 7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역사 비틀기를 통해 현대적인 드라마가 나왔다. 단 거친 연출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