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 김홍도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12.12.05 ~ 2012.12.09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100분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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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화선 김홍도>는 한국적 노래와 춤, 음악, 연극이 모두 어우러진 가무악극으로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와 30명의 뮤지컬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화선 김홍도> 는 [추성부도], [무동], [씨름], [나룻배] 등 김홍도의 풍속화첩을 주요 모티브로 하여, 단원이 바라보았던 풍정(風情)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림을 통해 생긴 새로운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엮이게 된다. 그림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음악, 춤이 현대적인 무대와 영상 메커니즘과 접목되어 18세기 김홍도의 이미지 세계를 21세기 공연형식으로 새롭게 표현한다.

"붓 끝에 낚아 올린 한 세상 바람!"

국립극장 국가브랜드공연 <화선 김홍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8세기 화가 김홍도의 대표작들을 한국적 춤, 음악, 연극이 모두 어우러진 가무악극 형식과 담백한 영상기법이 결합된 무대언어로 새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조선시대의 화가 김홍도와 그림들이 무대 위의 활인화로 펼쳐지면서 관객들은 김홍도가 바라보았던 풍정(風情)과 사람들 속으로 돌아가게 된다. 김홍도의 절필작으로 추정되는 [추성부도]와 널리 알려진 풍속화첩 [무동], [씨름], [나룻배], [장터 가는 길] 등을 중심으로 그림 속에 이미 존재하는 이야기, 음악, 춤을 현대적 무대, 영상 메커니즘과 접목하여 환타지하게 표현하였다.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20여명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막이 오르면 김홍도의 그림 안과 밖,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며 그림 속, 살아 숨쉬는 인물과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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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배삼식의 희곡은 갈등이 약하지만 인간에 대한 따뜻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