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로맨스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12.10.18 ~ 2012.10.21
- 장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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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출연진
작품설명
한국판〈셰익스피어 인 러브〉!
운현궁 로맨스 vs 춘향가
영화〈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로미와와 줄리엣’ 과 상황과 대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재미를 주었다면, 국악뮤지컬〈운현궁 로맨스〉는 전통판소리 ‘춘향가’ 와 장면, 상황, 인물, 대사가 위트있게 만난다. ‘사랑가’, ‘쑥대머리’, ‘방자 분부 듣고’ 등 장면 곳곳에 숨어있는 전통판소리 춘향가의 다양한 대목들은 보너스!
우리 음악이라 더 좋은 판소리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는 전통판소리의 창법은
유지하되 일반 관객도 익숙한 느낌의 선율과 반주로 새로운 판소리를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리꾼들이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만든 판소리에 손다혜,박경훈,성민우 세명의 젊고 실력 있는 작곡자들이 한층 성숙한 국악뮤지컬을 보여줄 것이다.
1866년 운현궁에서 피어난
소리광대 진채선과 조선의 임금 고종의 슬픈 사랑이야기.
넓은 궁궐 안 자유롭지 못했던 고종은 어느 날 마주친 자유롭고 당찬 채선에게 마음을 빼았겼다. 하지만 채선은 고종의 가례를 위해 마련된 축하연에 소리를 하기 위해 온 소리광대. 운현궁에서 피어난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가을 밤, 아련한 기억으로 혹은 설레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젊은 감각, 유쾌한 재치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만들면 재밌다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오늘, 오늘이〉,〈하얀 눈썹 호랑이〉등 판소리로 매번 다른 시도를 해 온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이번엔 200년 전의 옛날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게다가 역사 속 실존했던 사람들. 하지만 타루가 만들면 역시 재밌다. 전통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들은 위트를 넘어 성숙한 타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이갑선, 김진성, 신창주 등 실력있는 연극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무대를 꾸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