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춤 1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2.10.11 ~ 2012.11.04
- 장소
- 대학로 게릴라 극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0예매자평
평점 6전문가평
평점 6.0예매자평
평점 6출연진
작품설명
인간 내부의 심리적 갈등을 노골적으로 파헤친 스트린드베리이의 표현주의 대표작으로 19세기의 말이자, 20세기 초인 1901년에 쓰여 졌다. 〈죽음의 춤〉이란 중세기 이래 화가들이 즐겨 사용한 그림의 주요 테마인데, 무덤에서 나온 해골이 손을 잡고 윤무(輪舞)하는 모습을 나타낸 16세기 독일 화가 한스 홀바인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스트린드베리이는 이러한 그림들에서 자신의 작품의 테마를 얻었고, 자신의 인생관을 표현하였다. 본래 감옥이었던 섬의 요새인 회색의 탑에 사는 포병대위 에드가와 여배우였던 그의 아내 알리스의 사랑과 증오가 주요 내용이다. 그런데 이들의 사랑과 증오는 일반적인 부부들 사이에서 흔히 존재하는 차원이 아니라, 세상에서 버림받은 고독한 생활 속에서의 지독한 사랑과 극단적인 증오이다. 이들은 인간이 품을 수 있는 가장 혹독한 방식으로 애증을 품고서 서로에게 으르렁거린다. 부부는 살아 있지만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로 서로를 물어뜯는다. 그곳에, 전에 대위의 아내에게 호의를 품었던 쿠르트라는 사람이 신설된 섬의 검역소 소장으로 부임해 온다. 대위는 흡혈귀적 본성을 나타내어 쿠르트의 지위를 빼앗으려 하고, 아내는 쿠르트에게 매달려 남편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희비극이 처절하리만큼 필사적으로 벌어진다
더보기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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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권재현
진정한 사랑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가다 ‘묘지’(죽음)라는 이름의 전차로 갈아탔을 때 얻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