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보잉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08.03.14 ~ 2008.05.30
- 장소
- 신연아트홀(A아트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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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뮤지컬이 바람나면, 날던 비행기도 떨어진다?
바람난 뮤지컬 “보잉보잉”은 한 남자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동시 연애를 즐기다 어느 날 갑자기 벼락 맞는 얘기까지는 맞다. 하지만 뮤지컬의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이름도 변했다! 직업도 변했다! 하고 싶은 말도 변했다!
바람둥이가 나빠 보이지만은 않는다. 가정부도 다시 보니 아름다워 보인다. 미녀들은 백치미가 아니었다. 바람둥이 친구도 꽤 쓸만한 남자였다.
자. 그들이 날리는 코믹 옆차기 맞고 쓰러지는 시간.
이제 바람난 뮤지컬 보잉보잉이 바람난 사랑을 찾아서 험난한 하루의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대표 바람둥이! 대한민국 대표 미녀 삼총사!
대한민국 대표 샐러리맨!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그저 바람둥이가 개과천선 하는 얘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바람둥이가 만나는 그 사람들. 오늘 아침에도 한 번은 마주쳤을 일상 속 사람들.
황당하고 기막히고 어이없는 상황들만 터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는 낯설지않은 인간 군상들을 통해서 리얼 휴먼,리얼 유머를 전하고자 한다.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
웃음 핵폭탄 연극은 뮤지컬이 되면서 웃음 뒤의 눈물, 사랑까지 불러온다. 쉬지 않고 쏟아지는 속사포 같은 대사들은 음악을 만나 다시 또 새 옷을 입고 날개를 단다. 또한 세 여자와의 동시 데이트를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 연극의 이야기와는 다르다! 왜 그가 바람둥이가 되었는지! 왜 세 여자는 이 남자를 선택했는지! 과연 사랑한다는 말에는 정말로 사랑이 살고 있는지! 웃음 속에 진실성을 담는다. 한바탕 웃고 나면 배가 고프다. 하지만 우리 이야기는 웃고 나면 사랑이 그리워질 것이다!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는 없다. 1Set 무대의 뮤지컬!
하지만 그래서 이 이야기는 재밌어진다. 한 집에서 숨겨야 하는 세 가지 비밀!
한 남자가 세 여자와 연애하고 있다! 그것이 하나의 공간에서 지켜내야 하는 비밀이 되고 스릴만점의 긴장과 그래서 터지는 웃음! 색깔 있는 캐릭터에 맞는 색깔 있는 음악이 즐거움을 부른다.
원작 “보잉보잉“(boeing boeing)은 스페인 태생으로 불란서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설가 마르크 까몰레티(Marc Comoletti)의 원작을 비벌리 크로스(Beverley Cross)가 연극으로 각색하여 1965년 2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세계각국에서 공연되었으며 또한 영화화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흥미있게 짜여진 구성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등장 인물들의 성격이 부딪혀서 엮어지는 불란서의 정통 Comedy이다.
국적이 다른 세명의 스튜어디스와 플레이보이와의 얽히고 설킨 로맨스를 통해 세 나라의 미묘한 국적 감정을 풍자적 수법으로 표현하면서 세 나라의 기질과 사고를 자유분방한 라이브 스타일로 그린 아기자기한 하이 코메디(High Comed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