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와 건달들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1994.01.21 ~ 1994.02.06
-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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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뮤지컬의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은 데이먼 러니언(Damon Runyon)의 단편 『미스 새러 브라운의 스토리』 원작으로 1951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은 초연 당시 1,200회라는 장기 공연을 기록한 이래 재공연 때마다 신화적 기록을 남겼으며, 토니 어워즈(TONY AWARDS)에서 1951년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1992년 최우수 작품상까지 총8번 수상, 7번 노미네이트까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5년에는 당시 최고의 배우 말론 브란도 주연의 동명영화로 제작되었다. 영국에서는 1982년 런던 국립극장(National Theatre)에서 첫 공연을 올려졌고,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의 매력은 영국에서도 대성공이라는 결과를 낳게 하였다.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은 1950년의 뉴욕을 배경으로 대조적인 두 인물 ‘유명한 도박꾼과 구세군 여성’의 얽히고설키는 브로드웨이 식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의 스토리는 보편성을 갖추었지만, 성향이 뚜렷한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국한되지 않은 장면들은 정교하고 탄탄하게 구성된 작품성을 더 도드라지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1983년 12월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국내 뮤지컬을 활성화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러나 기존 공연들은 해적판 공연으로 판권 없이 몰래 올려진 작품이었다. 시간이 흘러서야 뮤지컬<아가씨와 건달은>은 에이콤 창단 공연으로 선택되면서 1994년에야 비로써 판권교섭 후 올려진 국내 첫 정식 공연이 올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