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2.12.05 ~ 2012.12.30
- 장소
- 김동수 플레이 하우스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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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가벼운 코믹 극에 지친 당신을 위한 신선한 충격!!
김경주작가의 희곡 ”블랙박스”는 추락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진실이라는 삶, 희망,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복잡한 관계 속에 서로 얽혀져 있는 이 모든 것들을 극 속에 녹여내고 있다. 블랙코미디와 생각지 못한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이 연극은 한편의 시를 보는 듯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경주 작가와 김동선 연출 의 만남!
“블랙박스”는 4명의 문학가들의 창작 희곡집 <숭어, 마스크 레플리카>에 수록된 작품이다. 희곡부활 운동을 위한 노력으로 이 책이 발간 된지 정확히 3년이 흘렀다. 하지만 4개의 희곡 중에 아직까지 소극장 무대에 정식으로 올려진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많은 연출가들에게 이 작품들이 알려졌지만 그들의 반응은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이유와 무대 위에서 현실화 시킬 수 없다는 핑계로 제작되지 못하였다.
2012년 영국에서 한국으로 돌아 온 연출가 김동선은 극단 플레잉비를 세우고 첫 작품으로 한국 연극의 다양성과 그 동안 공연 연출가들의 표현 할 수 없다고 거부한 작품에 연출가로서의 표현 가능성을 가지고 시인이자 블랙박스를 쓴 김경주 작가와의 만남으로 극단 플레잉비의 창단 공연으로 연극 블랙박스에 뜻을 같이하여 사실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객을 웃기거나 가슴 뭉클한 공연만을 추구하는 대학로 소극장의 흐름 속에서 최광덕 배우 및 젊은 배우들의 연기를 중심으로 음향, 영상, 조명 등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표현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다. 이 공연은2012년 12월 대학로 김동수 플레이 하우스 무대 위에서 작가의 텍스트에 대한 표현의 상상력과 연출가의 텍스트를 무대 위에 현실화하는 협력이 무엇인지를 관객에게 보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