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3.05.18 ~ 2013.06.02
- 장소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6.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세기의 고전이 연극으로 부활한다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예술가이자 사상가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대표작 <부활>은 1899년 톨스토이가 72세이던 해 완성한 만년의 역작이다. <부활>은 한 귀족과 창녀가 정신적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통해, 당대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에 통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자신의 사상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19세기 모든 예술의 결산일뿐만 아니라 새로운 20세기 예술의 단초라고 평가받고 있는 대작 <부활>을 예술의전당 토월연극시리즈로 CJ토월극장에서 만나보자.
토월회 창립 90주년,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작
올해는 1923년 춘강 박승희 선생을 주축으로 조직된 신극 단체인 토월회(土月會)의 창립 90주년과 1988년 개관한 예술의전당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예술의전당은 고전작품을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감각을 더한 새로운 시도로 연극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토월연극시리즈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명작의 향기를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3년, 톨스토이의 <부활>은 연극무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작으로 공연계의 갈증을 풀어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가 고선웅의 새로운 도전
연출가 고선웅은 <칼로막베스>로 2010년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푸르른 날에>, <뜨거운 바다>, <리어외전>을 연이어 발표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한국의 대표 연출가다. 특히 이번 작품은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바실코프스카가 무대 디자인을, 독일의 미하엘 슈타흐다허가 음악을 맡아 전통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무대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특유의 입담과 역동적인 무대연출을 선보이며 주목 받아온 연출가 고선웅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전 <부활>이 어떻게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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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권재현
캐릭터와 무대, 음악은 살아있는데 팥소 빠진 팥빵처럼 감동이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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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장지영국민일보 기자
고선웅이 무대 신경쓰느라 작품의 해석과 배우의 연기엔 신경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