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장르
국악 - 국악
일시
2008.06.13 ~ 2008.06.22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
11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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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창극으로 재해석되는
한국 리얼리즘 연극의 대표작

가장 한국적인 희곡의 대표 격인 차범석 원작의 산불은 연극 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등으로도 여러 차례 제작 되어져 왔다.
특히 차범석 선생의 1주기 추모의 해였던 2007년 에는 <산불> 원작으로 뮤지컬, 연극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 졌다. 이 중 국립창극단이 무대화한 창극 <산불>은 원작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창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대중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간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가지 성공을 모두 얻어내었다.
전통 판소리 5바탕을 위주로 한 전형적인 고전작품의 창극을 위주로 공연하는 정기 공연과는 달리 국립창극단이 젊은 창극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하는 작품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대중성 높은 창작 창극을 개발하여 우리만 가지고 있는 고유한 공연예술 장르인 ‘창극’의 자리매김을 분명히 하여 시대적 감성으로 새롭고 의미 있는 변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2008년 창극 산불이 다시 공연된다.
창극 <산불>의 연출은 국립창극단 국가브랜드 <청>과 <장끼전>의 창극본을 맡은
국립창극단 단원 박성환이, 작창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이 맡았다.
양씨는 창극단의 안방마님 김경숙이, 양씨와의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펼치는 최씨 역에는 유수정이 맡아 열연한다. 점례역에는 박애리, 사월역에는 허애선, 규복역에는 임현빈이 맡아 창극단의 노련미와 젊은 힘을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다.
‘젊은 창극’은 타이틀에 걸맞게 창작 창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 받고자 도전하는 실험 공연이다. 2006년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를 새로이 각색한 창극 <시집가는 날>의 젊은 창극 공연은 이미 국립창극단의 효자 레퍼토리로 잡아가고 있으며 2007년 초연이후 2008년 다시 무대에 오르는 <산불> 역시 창극단을 대표하는 새로운 레퍼토리로서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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