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3.04.16 ~ 2013.08.11
장소
씨어터 송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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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작품상 수상!

믿고 보는 극단 그룹 動.시대와 서초역 씨어터 송이 손을 잡았다!!
씨어터 송의 개관작 <듀스>(Deuce)!
서초역 7번 출구에 위치한 씨어터 송과 그룹 動?시대는 봄 내음 나는 4월, 연극<듀스>로 합작을 시작, 강남 소극장 역사의 첫 발걸음을 뗀다.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그룹 動.시대는 일련의 작품으로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에 시대정신을 입혀 재미있고도 깊은 사유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웃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치열한 사유와 시대의 담론을 이끌어내려는 그룹 동시대의 노력은 관객에게 연극 혹은 극장공간이 무거운 주제를 지루하게 다루지 않고 재미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남 소극장의 역사를 열 소극장 씨어터 송과 새로운 둥지를 찾은 그룹 動.시대는 <듀스>를 첫 개관작으로 4월 9일 관객과 조우한다. 

제14회 한국뮤지컬 대상 극본상 수상자 이희준 작가와 그룹 動.시대의 오유경 연출이 만났다.
연극 <듀스>는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이희준 작가와 현상을 비트는 색다른 시각, 세밀한 심리표현, 깊이 있는 문학적 해석을 하는 여성연출가 오유경의 의기투합의 결과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야심 찬 도전작이다. 

21C에 만연한 양극화된 인간들. 명품에 사로잡힌 인간 VS 이데올로기를 맹신하는 인간, 이들 중 누가 자유롭다 말할 수 있을까?
21C 사회적인 억압과 할 일에 속박되어 자유로운 자신을 실현하기 힘든 현대인들은 사실 어딘가에 늘 구속되어 있다. 감옥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상상의 자유를 펼치고 그 안에서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찾아가는 그녀들이 부러운 것은 왜일까? 불신과 불통으로 대변되는 2013년 대한민국에서 발랄한 두 여자의 '자유찾기'는 그래서 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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