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01.12.02 ~ 2002.06.30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15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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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출연진
작품설명
최고의 무대와 음악, 앙상블로 만나는 감동의 드라마
문화선진국의 잣대로 불리기도 하는 '오페라의 유령'은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 공연되어도 항상 동일한 수준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 역시 최고의 무대와 앙상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을 오리지널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세기를 뛰어넘어 종연을 예측할 수 없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원작소설을 세계적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 무대 연출의 거장 해롤드 프린스(Harold Prince) 등 쟁쟁한 제작자들이 참여해 뮤지컬로 탄생됐다. 1986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됐으며 1988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현재 웨스트 엔드에서 19년, 브로드웨이에서 17년째 장기 공연 중으로 세기를 뛰어넘어 종연을 예측할 수 없는 유일한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4년 2월, '레미제라블'의 6,680회 공연 기록을 깨면서 브로드웨이에서 두 번째 최장기 공연으로 자리했으며, '캣츠'의 7,485회 공연 기록을 넘어설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관람인구만도 전세계 20개국 110개 도시에서 약 1억 명이 넘는다.
1986년 런던 올리비에 어워드 2개 부문(최우수 작품, 최우수 연기상), 1988년 뉴욕 토니 어워드 7개 부문(최우수 작품, 최우수 남우, 여우조연, 감독,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 조명디자인상)을 비롯해 1988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7개 부문 등 전세계 50여 개의 주요상을 석권했다.
무대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 극치
수준 높은 무대와 완성도로 무대예술의 진수라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주옥 같은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시대를 고증하는 화려한 의상, 특수효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매 공연마다 130여 명에 이르는 배우와 스태프, 오케스트라가 투입되며, 230여 벌의 화려한 의상이 쉴 새 없이 무대를 뒤덮는다. 특히 수많은 특수효과와 볼거리는 지금도 어느 뮤지컬에서도 볼 수 없으며, 30만 개의 유리구슬로 치장한 0.25톤 무게의 상들리에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괴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유령의 특수분장은 관객을 놀라게 만든다.
화려한 오페라 장면을 연상케 하는 황금빛 장식과 무대 의상들, 거대한 계단 세트에서 파리 하수구 밑의 음침한 지하세계에 이르기까지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이 무대라는 제한된 공간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증명해 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