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 탈선 춘향전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3.08.26 ~ 2013.09.01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8.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탈선춘향전_제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한국의 대표 전통극인 <춘향전>을 유쾌하게 뒤집은 <탈선춘향전>은 “고전 그리고 재발견” 이라는 <한팩 제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의 주제를 잘 반영하는 작품입니다. 한국의 대표 연출가인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만든 2013년 한국 사회에 던지는 최고의 풍자 해학극이 올 여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합니다.
[기획의도]
한국의 대표 연출가 이윤택이 만든 신명과 웃음의 최고 해학극
해방 한국연극사상 최초의 재담극 양식으로 수 백 차례 공연되었고, 시나리오로 개작되어 영화화되기도 한 <탈선춘향전>은 2006년 극작가 이주홍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연된 이후로 서울, 부산, 밀양에서 최고 인기 레퍼토리로 공연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연희단거리패의 대표 레퍼토리인 <탈선춘향전>은 한국의 전통 재담을 기본 화법으로 하는 토종 코미디 양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윤택 연출이 이끄는 연희단거리패가 우리의 운율과 재담으로 한국적 해학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특징]
판소리 율격을 타는 말과 몸과 표정연기로 최고의 웃음을 선사
노래가 아닌 말로, 가면이나 인형 같은 소품 없이 우스갯소리와 몸짓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방식인 ‘소학지희(笑謔之戱)’의 현대적 재현과 복원에 관심을 둔 <탈선춘향전>은 판소리 율격을 기본으로 하되 시조창과 민요, 근대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중 공연양식을 차용하고 있다. 우둔한 상전과 영악한 하인의 전복된 관계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인물대비와 민중극적 구성은 <탈선춘향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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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찰진 욕설과 거침없는 똥침으로 고전을 뒤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