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쇼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7.04.25 ~ 2008.01.06
장소
에이치씨어터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9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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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대학로를 열광시킨 브로드웨이 클럽뮤지컬 ‘동키쇼(The Donkey Show)’가 10월 2일부터 오픈런 공연 대열에 합류한다. 4월 28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면서부터 화제가 되었던 ‘동키쇼’는 관객 참여형 클럽뮤지컬이라는 이색적인 장르로, 새롭고 독특한 공연을 기다려왔던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30대 관객들은 클럽 분위기를 즐기는 동시에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년 관객들은 클럽뮤지컬에 대한 호기심과 젊은 시절 유행했던 디스코 음악에 한껏 취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동키쇼’를 찾고 있다.
공연 후 탄탄한 몸매의 남자 배우와 즐거운 댄스타임도 즐길 수 있는 ‘동키쇼’는 70,80년 대 유행했던 디스코 음악에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동키
쇼’의 오리지널 연출가 랜디 와이너는 한국 공연을 관람한 후, “코믹적인 요소를 적절히 가 미한 캐릭터 설정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의상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노래 까지, 한국 공연이 뉴욕 오리지널 공연보다 뛰어나다.”며 흡족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동키쇼’가 처음 소개되면서 한국의 정서보다는 조금 앞서간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여성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전문가들마저 놀라고 있다. 이러한 현상 뒤에 는 이제는 여성들도 적극적인 방법으로 삶을 자축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별히 여성들을 위한 공연을 표방한 ‘동키쇼’는 체면 같은 것은 버 리고 자유롭고 솔직하게 여성주도적 파티를 즐기라고 관객들에게 요구한다.
‘동키쇼’에서는 공연이 끝나야 알 수 있는 감쪽같은 1인 2역 주연 배우들 외에도 관객들 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를 만날 수 있다. 인간극장 ‘친절한 태용씨’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태용이 여자 주인공 ‘티타니아’의 요정으로 출연해 여성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TV에서 이태용의 친절하고 착한 이미지만 기억하는 관객들은 무대 위의 색다른 그의 모습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다.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12개 도시에서 매진행진과 세계 주요 언론의 찬사
국내외 공연계 최고 제작진들이 제작한 화제의 작품

셰익스피어와 디스코라는 다소 이색적인 조합은 천재적인 프로듀서인 조단 로스의 손을 거쳐 새롭게 세상에 드러났는데, 여기에 프로듀서 윤두병과 예술감독 정 철 등 국내 공연계를 이끌어온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동키쇼는 이미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12개 도시에서 매진행진을 기록했던 공연으로, 2000년 영국 런던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제네바, 마드리드, 헬싱키,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돌며 화제를 모았다. 특별히 이번 서울 공연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그 첫 번째 공연이어서 아시아인들의 공연 반응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원작은 ‘델 라 구아다(De la Guarda)’ 와 ‘위트(Wit)’ 제작으로 유명한 대릴 로스(Daryl Roth)의 아들 조단 로스(Jordan Roth)가 23세에 제작한 것으로, 젊은 감각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되어 뉴욕 타임스, 타임, 빌보드, 피플 등 세계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디스코 음악으로 풀어내다
디스코 음악과 함께 멋진 쇼가 펼쳐지는 유쾌한 파티
‘동키쇼’의 내용은 고전이지만, 해석은 현대적이고 자유롭다. 원작의 중세 숲을 찾는 연인들의 얽힌 사랑이야기를 디스코 클럽의 해프닝으로 패러디 하는 내용으로 꾸며지며, 공연이 끝나야 알 수 있는 감쪽같은 주역배우들의 1인 2역 연기와 서울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재미까지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의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끌어가는 도나 섬머와 비지스, 바바라 스트라이젠드 등이 부른 베스트 디스코 음악 20여 곡과 함께 잊지 못할 멋진 쇼(Show)가 펼쳐지는 파티(Party)로 재미를 배가한다.

관객이 자유롭고 유쾌해지도록 -
관객과 무대가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하다
기존의 뮤지컬이 의자에 앉아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한계가 지어졌다면, 이번 동키쇼는 관객들이 자신들의 감정에 자유롭게 반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관객들의 감성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는 살아있는 공연 현장을 제공할 것이다. 자유로운 감정 표현보다는 억압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유롭고 건강하게 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는 점 역시 동키쇼의 매력 팁이다. 뮤지컬 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콘텐츠 수요가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일의 콘텐츠 개발과 관객과 무대가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함으로써 공연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 또한 이번 공연의 의미가 된다.

여성을 향한 공연 뮤지컬 동키쇼 -
여성들이여, 총각들의 전유물인 총각파티를 부러워 말라!
이제 섬세한 발산과 여성주도적 경험을 고집하는 여성만의 파티를 즐겨라!
뮤지컬 동키쇼는 특별히 여성들을 위한 공연으로 표방하고 있다. 그동안 자기 자신의 즐거움에는 소극적이었던 한국 여성들을 향하여 뮤지컬 동키쇼는 자신의 감정에 편해지라고
유혹하고 있다. 뮤지컬 동키쇼 관계자 정 철 예술감독은 동키쇼에 대하여 “이 공연은 장년층에게 낯선 클럽공연일수 있지만 젊은 시절을 소중히 간직한 우리들의 어머니들이 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공연을 관람하게 되면 어머니와 딸로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서로를 재확인해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감전환이 될 겁니다. 체면 같은 것을 버리고, 각자 자유롭고 솔직하게, 그리고 행복한 공연시간 그 자체를 즐기는 거죠. 남성들이 총각파티를 즐기듯 여성들도 이제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삶을 자축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합니다. 그 만큼 사회가 변했으니까요. 동키쇼는 그런 자리로서도 톡톡히 역할을 해드릴 겁니다.”라고 설명하였다.

아시아 지역 첫 공연, 뮤지컬 동키쇼 서울 공연 -
우리가 동키쇼 공연장에서 만나는 이야기들
이미 앞선 12개 도시에서 매진 기록을 세워 온 뮤지컬 동키쇼의 아시아 첫 출발점은 한국의 서울이다. 지난 달 말부터 시작된 동키쇼는 이미 많은 여성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으며 관 객의90% 이상이 여성으로 커플보다는 동성친구끼리 공연을 찾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해 제작 사 시그마컴에서는 화요일 여성관객에게 20%, 토요일에는 여성 3인 이상 입장 시 20% 티켓 할인을 제공하는 등 여성관객을 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공연을 기다렸던 관객 들은 파티형 클럽뮤지컬이라는 컨셉에 맞게 자신들만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동키 쇼를 선택,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동키쇼 관계자는 최근 동키쇼 작품을 해외에서 먼저 접한 외국인들부터 여성직장인이 많은 직장, 40,50대 주부들의 동창회까지 단 체 판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동키쇼에서 우리는 현대 젊은이들의 클럽 문화는 물론 디스코 음악 속에 녹아있는 유쾌한 셰익스피어와 만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뮤지컬 동키쇼를 관람하며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이 시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목소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아직은 우리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색다른 스타일의 공연이지만, 뮤지컬 동키쇼는 우리 시대의 문화 바로미터와 같이 한국인들의 문화에 대한 마음을 읽어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동키쇼의 색다른 TIP -
공연 전후로 클럽 문화를 즐겨본다
이 공연의 특징 중에 빠질 수 없는 점이 공연 전후의 댄스 타임인데, 20대 젊은이들의 전유 문화로 인식되던 젊은 클럽문화를 모처럼 관객 모두가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동안 관심은 있어도 선뜻 클럽문화를 즐겨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클럽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번 클럽 공연은 객석과 무대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배우와 관객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형태로 관객이 또 다른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일부 제한된 사람들만의 향유문화로 다소 자극적인 문화라는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수의 일반인들에게 클럽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직접 즐기고 경험해볼 수 있게 하여 최근 들어 위축된 분위기의 클럽 문화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클럽에 대하여 긍정적인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동키쇼 히스토리

2000 ..........영국, 에딘버러(Edinburgh)
2000 ~ 2001 영국, 런던(London)
2001 ..........스위스, 제네바(Geneva)
2003 ..........영국, 에딘버러(Edinburgh)
2003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2004 ..........핀란드, 헬싱키(Helsinki)
2004 ~ 2006 미국, 뉴욕(NewYork)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휴스턴(Houston)
.................워싱턴DC(Washington DC)
.................밀워키(Milwaukee)
.................네브라스카(Nebraska)
2007 .... , . .아시아 서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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