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화원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3.10.05 ~ 2013.10.13
- 장소
- 카톨릭 청년회관 다리 소극장(구.CY시어터)
- 관람시간
- 8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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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무대 뒤, 시간이 흩날린다.
연극 <앵화원>은 1930년 12월 서구극이었던 안톤 체홉의 희극 작품인 ‘벚나무 동산’을 한국 최초로 상연화 시키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과거의 한 시대를 공연 창작인으로서 살다간 선구자적 인물들의 업적을 회고하며 재조명하는 일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인으로 되새겨야 할 기본이라 생각한다. 또한 일제치하 당시 이들이 연극공연을 통해 고취시키고자 했던 국민의식은 연극이 지닌 기능적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그 본질적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에 현 시대의 창작자로서 고증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선구적 인물들이 작품 속 인물들을 무대 위에서 부활시켰듯 이제 그들을 무대 위에서 부활시키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