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3.10.16 ~ 2013.10.27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
관람시간
60분
관람등급
만 16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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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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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죽음의 집2>를 잇는 백수광부의 삐딱한 사회극 시리즈

‘고도’는 오지 않았지만, ‘니나’는 왔다.
일상의 언어로 단순, 담담하게 그려낸 부조리극 <니나>

연극 <니나>는 프랑스의 일상극 운동의 대표 극작가 미셸 비나베르의 작품이다.
작가는 70년대 이후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 존재의 무의미성을 강조한 실존주의 연극에 관심을 가졌다. 사회부조리극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지만, 미셸 비나베르의 <니나>에서 두 형제의 삶에 갑작스럽게 ‘니나’가 왔다. 이로서 두 형제의 삶의 변화가 시작된다. 작가는 노동의 현장에서 부닥치는 불합리한 문제를 사회적 부조리의 틀이나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비판하는 고발의 형식으로 과장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두 형제의 삶속에 ‘니나’라는 인물의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세밀하고 감각적인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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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규모 작은 실내극이지만 강한 정치성을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