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페스티벌 개판 - 죽어야 사는 남자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3.11.05 ~ 2013.11.10
장소
대학로 천공의 성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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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공연의 특징
창작극 “죽어야 사는 남자”는 “게으르지 말자” 또는 “삶의 의미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다” 의 주제를 황당한 사건을 더하여 만든 코미디극이다. 게임만 하는 남편과 부지런한 부인과 동생. 또다른 부지런한 멀티역의 배우, 그리고 황당한 천사. 작품은 물론 남편의 게으름을 말하지만 소소하게 소통의 부재와 인간의 부풀려진 상상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극의 마지막에 지구가 멸망하여 남편만 지구에 남아 그 누구와도 소통할 수 없는 처지가 되지만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통의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물론 이 극의 주제는 “게으르지 말자”이다.
근데!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게으른 남자는 행복할까?”
“아니, 행복하지 않을껄!”
“근데! 나는 영원한 생명도 게으른 것도 매일 꿈꿔”

연출의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당연히 부지런해야 하지만 게으르기도 하다. 이 역설적인 논리를 배우들의 “빠름”과 “느림”의 행위로 표현하고자 한다.
일상적인 언어와 가벼운 상징성의 표현들로 구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극을 보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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