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태양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08.08.28 ~ 2008.09.01
- 장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관람시간
- 1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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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극단 현대극장의 새로운 레퍼토리, 뮤지컬 <두 번째 태양>
1976년 창단한 극단 현대극장은 연극계에서 최초로 뮤지컬 제작을 시도하였으며, 90년대 이후로는 창작뮤지컬 제작에 힘을 쏟아왔다. 뿐만 아니라 현대극장은 <해상왕 장보고>, <팔만대장경> 등 우리 창작물로 세계 속에서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보이며 그 위상을 높여왔다.
뮤지컬 <두 번째 태양>은 극단 현대극장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창작뮤지컬로서 2007년 처음 공연한 이후 계속적인 수정, 보완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두 번째 태양>은 독도 문제를 모티브로 하여 평화의 소중함, 생명의 존귀함, 국가 간의 도덕적 행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07년, 08년 각각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였고, 오는 8월 처음 서울에서 선을 보이며, 9월 뉴욕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생명과 평화의 숭고함을 노래하리라
지구촌 어느 곳에서는 전쟁과 테러의 위협이 항시 도사리고 있으며, 또 어느 곳에서는 영토분쟁과 역사왜곡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뮤지컬 <두 번째 태양>은 이러한 세상을 되돌아보며 그 어떠한 가치보다 존중되어야 할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리고 힘의 논리가 아닌 인간의 존엄성을 귀히 여기고, 도덕적인 잣대에 의해 세상의 갈등을 풀어나가길 염원한다.
사람이 하늘임을 노래하리라
뮤지컬 <두 번째 태양>은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하늘 아래 사람이 제일이라는 신념으로 그들의 나라와 정신(역사)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사랑과 희생으로 그들이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평화와 하늘의 뜻은 현재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단지 오락적인 재미만을 추구하기보다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그 이상의 것을 바라볼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판타지 뮤지컬
뮤지컬 <두 번째 태양>은 특정 시대가 아닌 실재하지 않는 시공간을 배경으로 가상의 신화와 전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번째 태양의 전설, 작품 속 가온과 부루의 배경과 의상 등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호기심을 이끌어낼 것이다. 특히, 갖가지 전통 등과 3D 영상으로 표현한 두 번째 태양이 바다에 떨어져 섬이 되는 장면이나 주인공인 찬솔이 죽어 불새가 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즐길 거리
뮤지컬 <두 번째 태양>은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판타지적인 무대 연출, 무대의 한계를 뒷받침할 절묘한 영상, 두 배의 감동을 느끼게 해줄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노래와 연기, 실제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