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신의 일상과 이미지 연극전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09.16 ~ 2008.10.05
장소
상상 블루 소극장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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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위성신의 '일상과 이미지' 연극전>에서는 정형화된 연극형식과 문법에서 탈피한 또 다른 일상에 대한 양식적 다양성에 기초한 창의적인 세 가지 색깔의 공연 - 벤치 위의 세 남자, 상처와 풍경, 베스룸 -이 3주간 릴레이 공연 됩니다.
연출가 위성신의 일상과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
<늙은 부부 이야기><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염쟁이 유씨><언덕을 넘어서 가자><그대를 사랑합니다><여보 고마워>등을 통해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통속적인 사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밝고 경쾌하게 그려내며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극의 형태로 만들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대학로 대표 연출가 위성신의 일상과 공간, 그리고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세 편의 작품이 일주일씩 연속 공연 된다.
무대에서의 일상과 삶의 재발견을 통해 일상의 재현은 개인 삶의 재발견이라는 한 차원 높은 의미의 화두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며, 전작들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된 위성신 연출의 특별난 극적 재미와 감동은 여전히 빛을 발할 것이다.
세 가지 이야기, 세 명의 배우
남자와 여자, 그들만의 은밀하고 적나라한 이야기 둘과 , 그리고 그 둘이 만나 엮어 가는 또 다른 이야기 하나가 각기 독립적으로 나뉘어 진행 된다.
각 작품마다 세 명의 배우가 출연, 절제된 대사와 훈련된 움직임을 통한 긴장과 이완의 절묘한 연기 앙상블로 일상과 공간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 시켜 줄 것이다.
더불어 메마른 도시의 일상성속에서 잊고 지내던 자신들의 주변을 뒤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 개의 코드로 차별화된 양식적 다양성
세 개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양식적 코드를 가지고 극 전개가 이루어진다.
<벤치 위의 세 남자>는 music연극, <상처와 풍경>은 오브제 연극, <베스룸>은 이미지 연극을 표방하며 일상과 공간에 대한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닮은 듯 서로 다른 세 개의 이야기가 저마다의 독특한 색채로 어떻게 무대에서 구현되는지를 서로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를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교감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공연예술만이 줄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의 확장을 기대 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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