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 2008서울국제공연예술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10.10 ~ 2008.10.13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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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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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인간의 존재와 관계에 대한 물음, 키스
남과 여의 떠도는 말 속에서 인간의 존재와 관계를 파고드는 <키스>는 1997년 초연되어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3를 수상하고 1998년과 1999년 연속하여 공연되며, 한국연극계에 새로운 창작극의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초연 당시 1부 윤영선, 2부 박상현, 3부 이성열 세 명의 연출가가 무대를 만들어“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어”라는 대사의 반복과 변주로 사랑의 외로움을 드러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세명의 연출이 만드는 세가지 모습의 키스
하나의 작품을 세 명의 연출가가 연출하고, 관객은 한꺼번에 같지만 다른 세 개의 작품을 만나는 신선한 무대로 기억되고 있는 <키스>는 이번 공연에서도 둘이 하는 키스의 김동현, 혼자 하는 키스의 남긍호, 여럿이 하는 키스의 채승훈 연출이 각각 연출을 맡아 故윤영선 선생이 표현하고자 했던 인간의 고독함, 외로움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무대 위에 펼쳐 보일 것이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어’
연극 <이(爾)>에서 작가 김태웅이 윤영선 선생에 대한 오마주로 표현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대사이다. 인간 주체와 존재 그리고 그 사이의 시간성, 공간성 관한 그의 고민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한 이 대사는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관객의 가슴을 울리게 되는 연극 <키스>의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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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소통의 부재와 외로움에 대한 사변과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