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복희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4.08.26 ~ 2014.09.21
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8

전문가평

평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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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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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봄날>의 이강백 작가와 극단 백수광부 이성열 연출이
<즐거운 복희>로 다시 만나다!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인간을 만든다’
‘이야기’가 하나의 상품이 되는 지금, 그 이야기가 ‘누구’의 이야기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어느 외진 호숫가 팬션에서 고객유치를 위해 사람들에 의해 계속 만들어지고 만들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이 작품은 ‘나’의 이야기가 타인과 그들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고 그것이 또 ‘나’를 설명하게 되는 끝없는 미궁과 같은 존재 문제와 ‘나’와 ‘나의 이야기’의 관계 문제를 보여준다.

“난 슬픈 복희에요. 날마다 언덕 위 무덤에서 눈물 흘리는 복희....
즐거워하거나 기뻐하면 안 된답니다.
이곳에서는 난 즐거운 복희가 될 수 없어요.
그건 내 역할이 아니거든요. 마치 배우처럼 슬픈 복희가 내 역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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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일송플레이빌 편집장

    이야기에 희생된 복희, 이야기에 희생된 사람들.